[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서울 시장 등 재보궐 선거 투표 당일, 바쁜 출근 시간임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중림동 제1투표소인 중림동주민센터는 출근 시간도 아껴 일찍 투표장에 나온 시민들로 분주합니다.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과 대기선을 지키며 차분히 투표 순서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안현영|중림동)

“여러가지 혼선은 있었는데 결정되고 나니까 그런 어려움은 없었어요. 투표 잘 했습니다. 출마자도 많았지만 선거 공약이 잘 이행될까 하는 의구심. 아직 그렇게 많이 밀려있고 그렇진 않아서 괜찮긴 했는데 거리 간격이 2미터인줄 알았는데 1미터 간격이면 조금 좁지 않았나. 제가 뽑은데가(당선 될 것 같아요)”

(인터뷰: 김영옥|중림동)

“고민 많았지 그냥 내 맘속에 그냥 옛날같이 (투표하고) 잘했어. (투표줄이) 별로 안많은데 옛날처럼. 옛날엔 여기까지 쭉 왔거든. 이번에는 조용하네. 너무 힘들어 살기가. 잘 좀 좋은 사람 뽑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현 시각 재보선 투표율은 2019년 4.3 재보권 투표율 등과 비교해 비교적 낮은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후 8시에 종료되며 자정 전후 당선자 윤곽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촬영/편집: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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