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합정동제3투표소에서 다리 불편한 한 시민이 목발을 짚고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합정동제3투표소에서 다리 불편한 한 시민이 목발을 짚고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466만 1564명이 참여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했다.

이는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는 11%포인트 정도 낮지만, 2019년 4.3재보궐선거 당시보다 6%포인트가량 높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341만 6735명이 참여해 투표율 40.6%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104만 3035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35.5%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자가격리자는 일반인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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