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삼청동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삼청동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47.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574만 6949명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3일 진행됐던 사전투표도 투표율에 반영됐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 62.6%와 비교해 15.3%p,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56.1% 보다도 8.8%p 낮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각각 49.7%와 44.6%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418만 5406명, 부산에서는 130만 9748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자가격리자는 일반인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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