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안정적 세수기반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진주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18개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을 도모하고자 경남도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소득세 운영,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혁신도시와 신진주역세권 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한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과 세무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로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시는 평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 재원확보를 위해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안정적인 세원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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