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여건 대상자 발굴·상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우수한 23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이 기간 3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0여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00여명을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별 복지팀 전화번호를 기재한 ‘복지명함’ 총 2만 2000매를 제작·배포해 취약계층 발굴에 효과를 냈다.
시는 이 기간 총 5311건의 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연계 1360건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재단 등 4559건, 1억 2100만원의 재원을 지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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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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