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니어클럽 농산물가공사업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9
진주시니어클럽 농산물가공사업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9

장관상 및 지원금 2500만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019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진주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시장형) 수행기관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시니어클럽은 농산물가공사업과 참기름제조판매사업 등의 시장형 사업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실버카페 등 신규사업 발굴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단일유형(인력파견형)에서 상위 15%에 해당해 지원금 500만원을 받았다.

지급받은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시설투자와 종사자 교육훈련비, 일자리 참여자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익‧시장‧사회서비스‧취업알선형 등 45개 사업단을 만들어 지난해 대비 1300여명이 증가한 526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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