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 (제공: 비바퍼블리카) ⓒ천지일보 2021.3.4
(제공: 비바퍼블리카) ⓒ천지일보 2021.3.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영업자의 매출 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 서비스 출시 3개월을 맞아 기획됐다. 토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내 매장 장부 서비스에 등록하거나 사업자번호를 가진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토스 사용자도 사업자번호를 가진 친구를 추천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내 추천으로 내 매장 장부 서비스에 등록한 친구가 많아지면, 이벤트 응모 횟수가 늘어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아울러 오는 4월 토스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400만원, 12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금액은 2019년 한국노동연구원의 국내 자영업자의 사업장 평균 면적(17.2평)과 월세(평당 11.7만원)을 고려해 정했다.

자영업자의 매출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말 첫선을 보인 후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7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매출·입금·지출 내역이 자동 정리돼 매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드 가맹점에 등록된 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거래처가 발행한 세금계산서 내역을 확인하고 토스에서 바로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며 ▲1년 전 오늘 매출액 ▲주간 및 월간 매출 분석 리포트 ▲내 매장 상황에 맞는 코로나 정책 추천 ▲당일 유동 인구와 매출에 영향을 주는 날씨 정보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출시 3개월을 맞은 내 매장 장부 서비스는 다양한 매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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