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백신 765명 추가 접종… 전 국민 접종률 0.0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흘째인 지난달 28일(전날)에 765명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인원은 2만 1177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난달 26일에는 1만 9105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고 둘째날인 27일에는 1217명, 28일 765명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누적인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4153명 ▲광주 3274명 ▲서울 2636명 ▲전남 1951명 ▲충남 1569명 ▲전북 1195명 ▲경남 1096명 ▲인천 948명 ▲충북 897명 ▲강원 750명 ▲부산 751명 ▲경북 419명 ▲대전 641명 ▲대구 368명 ▲제주 279명 ▲울산 210명 ▲세종 40명 등이다.

접종 백신을 종류별로 나누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 613명과 화이자 백신 564명이 각각 접종했다.

접종 동의 인원대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만 9480명 중 2만 613명으로 7.12%를 차지했고 화아자 백신은 5만 4498명 중 564명으로 1.03%로 집계됐다.

정부는 집단면역을 확보하기 위해 11월까지 전 국민 70%를 백신 접종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올해 1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82만 5932명 중 2만 1177명 접종 완료해 현재 백신 접종률은 0.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