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민주당 찬성 우세, 국민의 힘 반대 우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거리두기 강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62.5%를 차지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34.4%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로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9%)에서 찬성이 다수를 차지했고 반면에 국민의 힘 지지층(43.0%)에서 반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찬성 49.4%, 반대 41.9)이 찬반격차가 크지 않았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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