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로고.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로고.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중저가 요금제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3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경제적으로 알뜰하게 사용하고 싶은 고객이 있다”며 “출시된 중저가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의 요금이 이미 있었지만 주니어·시니어 층만이 가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출시한 요금제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만든 요금제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5G 중저가·온라인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예측하던 ARPU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반적으로 ARPU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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