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처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석탄박물관의 홍보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석탄박물관 유물 도록 제작을 추진한다.

태백시석탄박물관은 태백시가 전국 최고의 석탄 생산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석탄산업의 중심지였음을 알리고, 석탄산업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한곳에 모아 교육의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 건립됐다.

이에 시는 ‘강원도 박물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석탄박물관의 건립 이유와 탄광 역사 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석탄박물관 유물 도록을 제작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며 석탄박물관에 소장된 7000여 개의 유물 중 대표유물을 선정해 유물에 대한 명칭과 설명 등이 포함된 도록을 제작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석탄박물관 유물 도록 제작을 통해 우리시가 간직한 석탄산업의 역사를 대·내외에 홍보하여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로 인해 태백시 방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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