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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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2월 14일까지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중점 감시 대상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한다.

중점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종 이상 폐수 배출 업소와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이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미세먼지 민간 환경감시대와 합동으로 사업장과 주변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하천 순찰을 실시해 오염행위 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28 또는 태백시청 당직실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에는 환경오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과 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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