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가 소득 안정화 기대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접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농산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분야 지원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 우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라는 위상을 이어가고자 전문생산단지 육성 등 4개 분야에 걸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수출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농가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수출 물류비·촉진자금 등 5개 사업에 7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출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사 분야에 8억원,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한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2억원을 들인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 육성과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5일 진주원예농협 딸기·파프리카 선별현장을 방문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부강한 농업’ 육성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경영체를 지속 지원·육성하는 등 농촌 경제를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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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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