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면 대피 먼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가 지난 5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화재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30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원주소방서는 지난해 9월 14일 인천에서 두 형제(11살, 8살)가 라면을 끓이다 발생한 화재(사망 1명, 중상 1명)와 같은 해 12월 17일 대전광역시에서 두 자매(10살, 7살)가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 발생한 화재를 교훈 삼아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스티커에는 어린이들의 기호에 맞게끔 강원 소방 캐릭터와 함께 ‘불나면 대피 먼저, 대피 후 119 신고하기’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휴대폰 등에 부착하여 수시로 보면서 인지가 되어 자연스럽게 행동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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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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