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의 ‘플라스틱 줄이기, 고! 고! 챌린지’ 참여 영상.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6
염태영 시장의 ‘플라스틱 줄이기, 고! 고! 챌린지’ 참여 영상.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6

텀블러 사용 실천 약속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고! 고! 챌린지’에 참여해 탈 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줄이기, 고! 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작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이 운동은 SNS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를 거절하)고, (해야 할 행동 1가지를 실천하)고’의 형식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이야기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첫 주자로 시작해 그에게 지명받은 염태영 시장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거절하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라며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편리함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은 기후 위기에 맞서 탄소 중립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플라스틱 줄이기로 자신만의 기후 행동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스틱 줄이기, 고! 고!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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