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홍보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2.31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홍보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2.31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월 테마도서로 남성현 작가의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과 소피 비어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월 주제는 ‘지구야 괜찮아?’로 모든 세대가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실천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는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남성현 작가의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은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면서 환경 문제를 직시한다. 어떻게 인류와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한다.

소피 비어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차곡차곡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키는 일들에 대해 설명한다. 작은 행동이 만드는 변화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를 통해 지구를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더욱 행복한 세상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홍보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2.31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홍보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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