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27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구미 10명, 상주 8명, 포항 6명, 경주 영주 영천 경산 영덕에서 각 2명씩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지역 감염이 32명, 해외유입 2명이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7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한 영혼교회 교인과 지인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감염됐다.
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영천에는 해외 유입 사례로 지난 24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영덕군에서는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3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 평균은 44.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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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psoun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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