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식당 5인 이상의 모임과 파티룸의 집합금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선제적 검사 확대 ▲종교활동 비대면 전환 ▲호텔ㆍ숙박 시설의 경우 1/2로 예매 제한 등을 진행한다.
또 연말연시 해돋이의 관광지는 폐쇄하고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의 집합을 금지하는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연말연시는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수도권 방문 및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 강화 특별 대책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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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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