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8

[경북 코로나 현황] 신규 확진자 31명… 가족과 지인 등 감염 경로 다양해[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됐다.

18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경주 9명, 포항 5명, 청송 4명, 안동 3명, 구미 3명, 칠곡 3명, 김천 1명, 영천 1명, 경산 1명, 울진 1명으로 10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6일 122명으로 일일 확진자가 도내에서 가장 많이 나온 후 같은 달 8일 31명으로 떨어진 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치다.

경주에서는 지난 14일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일가족 4명 및 증상이 있어 검사한 1명이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지난 15일 대구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지난 15일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2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난 16일 확진자 가족 3명, 칠곡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 영천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지난 13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됐고, 울진에서는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135명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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