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1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21명으로 총 확진자는 7432명(지역 감염 7329명, 해외유입 103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새비전교회(중구) 교인 7명과 신일교회(남구) 교인 2명이 종교시설과 관련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명을 받았다.

달성군 영선교회 관련해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달서구 연기학원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6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나왔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시행한 검사에서 1명과 경북 청송군 거주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로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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