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에 따른 운영인력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현장 실생활의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인력은 총 18명으로 1개조 2명으로 운영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시설 1729개소, 일반기관리시설 378개소와 기타시설에 집중 투입된다.

주요 임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사항에 대해 중점 안내·홍보활동 ▲다중이용시설 자영업자에게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이용 안내, 테이블간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등 안내·홍보 ▲ 선별진료소 지원과 자가격리자 관리 보조 등 행정지원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주체가 되는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수칙을 필수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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