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20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삼척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차량연식이 2012년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 7개소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차량구조 불법 변경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안전점검 후 위반 사항에 대해서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통해 조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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