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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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54개소, 농·축·산 시설, 관내 667개 노선 1047km의 도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관내 7개 노선 24.9km의 도로를 겨울철 교통 취약 구간으로 정하는 것은 물론 PEB 건축물과 비닐하우수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 등에 대한 위험 요소 사전 모니터링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폭설 대응 신속 제설 TF팀 구성,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기상특보 관찰과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민홍보 실시 등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최종수 건설과장은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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