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와 정선군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위한 의지를 다시 결집하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논란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투쟁위와 정선군민들은 정선 알파인경기장 문제 해결을 이른 시일 내 결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최근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는 투쟁위에 정선 알파인경기장 임도 차단막 설치와 가리왕산 하봉에 설치돼 있는 농성 천막을 철거해 줄 것을 정식 공문으로 발송했다.
투쟁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13일 투쟁위 사무실에서 투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 결과 투쟁위는 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위해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투쟁위와 정선군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라며 군민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끝까지 투쟁을 이어 가기로 했다.
투쟁위는 지난 10월 16일 정선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하고 정선경찰서에 가리왕산 하봉 정상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농성을 위한 집회 신고를 했다.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 개최 지역인 북평면에서는 북평면 번영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들이 16일 북평면 행정복시센터에서 정부의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위와 함께 대정부 강경투쟁에 다 함께 동참하는 등 강경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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