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보건관리담당자가 교직원에게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1.6
병원 보건관리담당자가 교직원에게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1.6

“정신건강 잃기 쉬운 교직원 위해 진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4~6일 3일간 ‘스트레스 점검의 날’로 정하고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점검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련한 행사는 병원 보건관리담당자가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심장박동의 변화와 분포, 자율신경 균형도 등을 측정하는 의료장비로 스트레스 상태 및 유형 외에도 혈관 건강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강도 높은 감정노동으로 인해 자칫 정신건강을 잃기 쉬운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트레스 점검의 날을 따로 지정하고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