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구주택 총조사 포스터.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16
2020 인구주택 총조사 포스터.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16

3만 6679가구 조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통계청과 함께 오는 11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시흥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사는 거처다. 조사 방법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 대상으로 심층 항목을 조사하는 표본조사가 있다.

시흥시 표본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3만 6679가구로, 통계청이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다.

조사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전화 조사를 진행하고,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인터넷, 전화 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데이터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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