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봄 갤러리 운영.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15
'모두 봄' 갤러리 운영.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13일부터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에서 지역문화예술인의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모두 봄’ 갤러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태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모두 봄 갤러리 프로젝트’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인의 부족한 전시 및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청년 및 신진 문화활동가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문화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두 봄’ 갤러리 프로젝트는 전시가 어려운 신진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 봄’ 갤러리를 위한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지역 내 다양한 갤러리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 및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모두 봄’ 갤러리 프로젝트는 시흥시 은행로 65번길 22, 2층에 위치한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에서 11월 말까지 운영이 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관리,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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