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협력사업 초대장 ⓒ천지일보 2020.10.14
시흥교육협력사업 초대장.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16일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학교와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공동으로 진행되며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외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의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등 정치인 및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진행상황과 미래계획을 공유한다.

시는 지난 2010년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시흥영재교육원, 멘토링사업 등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시흥시 전역에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교육 전용공간인 교육협력센터가 개관하면서 시흥시의 교육 환경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관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지난 10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 간의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서울대를 품은 시흥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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