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고양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입소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외에도 23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폼페이오, 10월 초 방한… 美 대선 앞두고 메시지 주목☞(원문보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추석 연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을 위해 세부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7일부터 1박 2일 일정이 유력하다.
◆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서 10명 추가 확진… 누적 38명
경기 고양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입소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슈in] SNS 통해 코로나 혐오 분석… “성소수자·신천지 등 약자에 더 심각”
인종과 국경, 종교, 성별, 나이를 초월해 무차별적인 감염력을 과시하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지만 코로나19는 질병 자체로만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게 아니었다. 감염에 뒤따르는 확진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코로나19를 더 공포스럽게 만들었고, 특히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다수가 아닌 소수자·약자에게서 더 심각하게 나타났다.
◆청년구직지원금 ‘1인당 50만원’… 내일부터 온라인 접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을 내일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해충돌’ 고리로 국면전환 노리는 與 “박덕흠, 의원직 사퇴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여당이 이해충돌 논란을 빚는 박덕흠 의원을 고리로 국면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부 “추석나기 방안 마련… 관광지 방역요원 3200여명 배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나기 방안’을 마련해 공개했다. 정부는 약 3200명의 관광지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신규 확진 나흘만 다시 세자릿수… 곳곳서 집단감염 산발적 발생(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명대에 진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