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2975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지난달 13일 56명 기록 후 38일 만에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

국내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누적 383명(치명률 1.67%)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2명 중 72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72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 경남 1명이다.

이날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7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8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72명, 경기가 4156명, 인천이 879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43.6%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6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88명 늘어 누적 총 2만 158명이며 완치율은 87.74%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24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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