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15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출석하지 않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 출석하는 만큼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한 국방부 발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의혹 제기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국방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방부는 추 장관 아들의 2017년 1·2차 병가 연장 논란에 대해 "규정상 문제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날 본의회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발언이 예정돼 있다.

국회는 16일에는 경제 분야, 1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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