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8일까지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민 건축학교는 건축과 도시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수원시민자치대학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1일 오후 5시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강사로 참여하는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는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 수원화성 축성의 가치와 의미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는 이번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길주 수원시 건축과장은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건축물 탐방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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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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