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대상 예취기 무상점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9
진주시민 대상 예취기 무상점검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9

5만원 이하 수리비 무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취기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부품당 5만원 이하의 수리비용은 현장에서 무상 수리한다.

무상점검은 9일 초전동 농산물 도매시장, 10일 신안동 진주공설운동장, 11일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점검은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리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점검대상 예취기는 휘발유를 사용하는 배부식·견착식 기기로 그외 전기식, 승용식 등은 점검이 불가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평소에 예취기를 관리해두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예취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무증상 환자로 인해 이번 추석은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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