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출입문 옆 창문에 공공와이파이 안내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8
시내버스 출입문 옆 창문에 공공와이파이 안내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8

남강둔치‧공원‧체육시설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공공장소와 모든 시내버스에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마친 곳은 지난해 시내버스 232대, 공공장소 7개 구역 55대와 올해 시내버스 15대와 공공장소 6개 구역 58대 등이다.

올해는 ▲남강둔치(상평동-하대동, 주약동-가호동) ▲경남혁신도시 영천강 주변 ▲주민이용시설(종합경기장‧도매시장 등) ▲공원구역(초전공원‧강주연못 등) ▲가좌천 문화거리에 구축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기간통신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3년 계획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문화관광시설과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전통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와이파이 설치지역은 진주시 홈페이지 생활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편의와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와이파이 이용 시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이용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진주 강주연못.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7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진주 강주연못.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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