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8.27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8.27

수원 누적 확진자 총 194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병원 관련 2명, 지역사회 감염 2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A(40대, 팔달구 인계동)씨는 지난 25일 모커리한방병원 수원점에서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그는 후각 손실의 증세를 보여 26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B(50대, 권선구 금곡동)씨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26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두 확진자는 각각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녹십자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화성시에 사는 20대 C씨와 수원시민 D(70대, 장안구 율천동)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침 증세를 보인 환자도 있었지만, 무증상 환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심층 역학조사 결과를 확인하는 대로 접촉자 발생 장소와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원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1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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