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사랑제일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23일 0시부터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했다. 전공의들이 정부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휴진에 돌입했지만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 후 방역전선에 복귀하기로 했다.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직을 사퇴한 전광훈 목사의 행보를 알아봤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대전·충남·세종서 이틀 만에 40명 확진… n차 감염 확산(원문보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3일 이 지역에서는 모두 23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17명을 포함하면 이틀간 이 지역의 확진자 수는 40명을 넘어선다.
◆‘코로나19 재확산’ 오늘부터 전국서 ‘거리두기 2단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397명으로 급증… 지역사회 감염만 38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399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 “신규 확진 400명 육박… 3단계 필요성 검토 필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이 앞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이 있어 검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달고 남긴 ‘행보들’☞
전광훈 목사가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취임 1년 7개월여 만에 전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에서 내려오게 됐다.
◆전공의, 의사 가운 벗고 병원 밖으로… “현장의견 반영하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23일 모든 연차의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것에 맞춰 전국 수련병원 곳곳에서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정세균, 전날 저녁 전공의들과 면담… 오늘은 의협과 만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모든 전공의의 업무 중단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전협 대표단을 면담하고 있다.
◆정부 “전공의, 코로나 대응 진료 참여 결정… 휴진 일단 철회”☞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방침 등에 반발해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인 집단 휴진에 돌입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정세균 국무총리가 심야 협상에 나선 끝에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정부 ‘방역방해 법정 최고형 구형’ 엄포에 전광훈 처벌수위 관심☞
정부가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처벌 수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야 공감대는 형성된 2차 재난 지원금… 재원 마련부터 문제 산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여권에서 2차 재난 지원금 지급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재정 건정성 악화 우려와 재원 마련 방법 등 시작부터 문제가 산적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