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에서 밤사이 2명 추가 발생해 하루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낮 4명의 확진자(89~92번)가 발생한 후 밤사이 2명(93~94번)의 추가 확진자가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낮 4명의 확진자는 ▲의정부 송산3동 거주 A(의정부 89번)씨는 발열, 오한, 인후통의 증상 ▲의정부2동 거주 2명(의정부 90번, 91번)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무증상 ▲의정부2동 거주 B(의정부 92번)씨는 가래,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밤사이 확진자 2명은 ▲의정부2동 거주 C(의정부 92번)씨는 성남시 확진자 접촉자로 두통, 오한, 콧물 증상 ▲송산3동 거주 D(의정부94번)씨는 의정부 89번 확진자 접촉자로 발열 증상등이 나타났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 2명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자들과 접촉한 자들은 자가격리 통보 및 능동감시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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