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DB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SNS를 통해 지난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공지하고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조치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경기도는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집합 제한 행정명령 조치를 했다.

의정부시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행동 지침 준수 사항은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 ▲음시점·카페 방문 식사보다 포장이나 배달음식을 활용 ▲체육시설 방문이 아닌 집에서 홈트레이닝 권장 ▲비대면 모임으로 대체 ▲외출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등이다.

또한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를 착용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 지르기, 큰소리로 노래 부르기, 응원하기 등)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은 하지 말 것 ▲환기가 안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밀폐·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 것 등이다.

시는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등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콜센터 또는 의정부시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방역대책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 여러분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도 코로나19 감염병 조기 종식을 위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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