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코로나19 7명 무더기 확진… 지역감염 확산 우려
청주서 코로나19 7명 무더기 확진… 지역감염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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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우즈벡 출신 등 4명 추가 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충북 청주에서 우주베키스탄인 등 7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의 동거인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전날인 3일 확진된 20대 A씨와 30대 B씨의 밀접 접촉자들로 동거인 3명과 지인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되는 4명을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 각각 입원시킨 후 이들의 동선을 추가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1차 확진자인 A씨와 B씨는 두통, 발열, 인후통, 후각·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 전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따로 또는 함께 봉명동 G마트, 청주축협 봉명지점, 충북온천, LEE cafe 등 8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돼 지역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주에서 이틀 새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22일 30대 택시기사가 청주 첫 확진자로 판정받은 이후 처음이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우주베키스탄인 6명은 지난달 31일 야외에서 진행된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종교행사가 매개가 돼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 밖에 추가 확진도니 4명의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지역 감염 확산의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도내 확진자는 80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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