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1일 민선7기 2년을 맞아 홍천양수발전소 유치 등 군정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군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신규노선 반영을 위한 ‘철도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인근 자치단체와의 철도유치를 위한 협약 등 공동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철도유치의 당위성 등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조해 철도유치에 대해 집중 대응·계획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정성과로는 ▲1조원 국책사업 ‘홍천양수발전소’ 유치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 ‘VISION 2030’운영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제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종합계획과 신(新)바이오산업 기본계획 수립 ▲건강놀이터 홍천 만들기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체육 시설인프라 확충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체육 시설인프라 확충 ▲홍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홍천양수발전소 유치로 생산유발효과 1조 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7000여명 등 지역경제 투자 활성화와 발전소 주변 연계 자원화계획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어 민선7기 후반기 군정 운영계획으로는 ‘자치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과 도서관 신축 등 설계 초기단계부터 가칭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으로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고자 농업발전 대토론회와 도시재생 토론회, 주민참여 예산제 등 예산편성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해 계획을 추진한다.

이밖에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K바이오산업 육성 ▲건강놀이터 홍천의 완성 ▲인구감소 대책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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