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4일 “이번 주 내에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3차 추경안과 현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못을 박았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경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일하는 국회는 21대 국회에 내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국회는 현안이 산적하다.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하는 국회법과 공수처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한 법안 처리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코로나 국난 극복과 민생을 위해 처리해야 할 현안이 이루 셀 수도 없다”며 “특히 3차 추경은 반드시 6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 390만에 달하는 국민의 생계와 일자리가 달려 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을 좌우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런 추경을 더 미루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참을 만큼 참았다. 통합당의 행동과 관계없이 국회 정상화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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