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엄마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최종 채택했다.

시는 그동안 엄마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정책 발굴에 나선 가운데 부서 검토 이후 현재 시행하고 있거나 불가능한 정책을 제외하고 총 26건을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보육 지원(5건), 안심 환경 조성(7건), 교육·상당 프로그램(8건), 놀이시설 조성(2건), 생활 정보 제공(4건)이다.

보육지원 분야에서는 ▲엄마가 행복한 동네 만들기 ▲아이돌봄 분인부담금 시비 지원 ▲중소기업 엄마 근로자 임대 숙소 우선 지원 등이다.

안심환경 분야는 ▲시청사 지하주차장 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정 ▲통학 전세버스 운영 확대 ▲유아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확대 ▲유아 카시트 구매 지원 등이다.

이 밖에도 교육상담 분야는 ▲엄마와 함께하는 코딩 교육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공장 ▲경력단절 여성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이 있다.

또 놀이시설 분야는 ▲유모차 둘레길 조성 생활 정보 분야에는 ▲아빠 육아 사례 발굴과 홍보 ▲엄마 된 날 축하 메시지 등이다.

시는 해당 정책에 대한 보완과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경 예산과 2021년 당초예산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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