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에서 발언하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출처: WHO 트위터)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에서 발언하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출처: WHO 트위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점검하기 위한 독립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그동안 얻은 경험과 교훈을 돌아보고 국가적·세계적 팬데믹 대비와 대응 개선을 위한 권고를 위해 빠르고 적절한 때에 독립적 평가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단계적 절차를 통한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종합적인 평가를 요청하는 결의안이 제안된 것을 환영한다”며 “진정으로 종합적이기 위해선 평가가 선의 하에 모든 행위자들의 전반적 대응을 망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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