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2.0 TDI.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0.5.7
티구안 2.0 TDI.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0.5.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침체에도 지난달 1314대를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티구안 2.0 TDI’ 모델은 1180대를 판매해 두 달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차 중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긴 모델은 이 차량이 유일하다.

지난달 판매가 개시된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는 134대가 등록됐으며(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이달부터는 2020년형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본격 인도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티구안 2.0 TDI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3월 이후 2달 동안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넘긴 유일한 모델”이라며 “기존 전륜구동 모델에 이어 사륜구동 모델 및 7인승 올스페이스까지 라인업이 확장돼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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