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으로 우럭·참돔 등 싱싱회 266팩이 전달되는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21
지역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으로 우럭·참돔 등 싱싱회 266팩이 전달되는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21

소비위축에 어업인 지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8~14일 일주일간 지역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여파에 수산물 소비량 감소, 가격하락, 재고물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등 관공서 관계자들이 운동에 적극 동참한 결과, 우럭·참돔 등 싱싱회 266팩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향후 지역 관공서·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운동이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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