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서 참여 ‘체험단’ 구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전시장과 동성상가를 시작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이 기간 진주시청 전부서는 ‘전통시장 체험단’을 구성해 온누리상품권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내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또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을 30분 일찍 시작해 부서별 시청사 주변뿐 아니라 원거리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이용할 방침이다.
지난 20일에는 조규일 시장도 천전시장을 찾아 장보기행사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 시장은 “위축된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 운동에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성수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전통시장은 매출 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로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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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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