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대형폐기물 배출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인터넷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올해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동 지역을 중심으로 시험 가동을 거쳐 장·단점을 보완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배출신청 방법은 시스템에 접속해 배출자 이름과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배출일 등을 입력하고 수수료 결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부착 또는 신고번호를 기입하여 지정한 장소에 내놓으면 확인을 거쳐 수거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 시 신고품목과 수량이 다르거나 폐기물에 접수번호가 기재되지 않은 경우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인터넷 배출신고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편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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