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천안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방문해 반사판·반사지를 농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0.4.17
경찰관이 천안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방문해 반사판·반사지를 농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0.4.17

‘고령자 야외활동, 농기계·이륜차 이용 증가’
“주·야간 선별적 음주단속 병행… 사고 예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활동을 강화한다.

17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기온이 오르면서 고령자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 농기계와 이륜차 이용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게 된다.

이에 지난 3월 한 달간 관내 사고 다발지점, 면사무소, 마을입구 등에 현수막 130개를 게첩했다. 또한 어르신 대상 이륜차 안전모 배부하기, 천안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방문해 반사판·반사지 400개를 부착하는 등 교통 안전활동에 힘썼다.

임종하 동남경찰서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시외권을 중심으로 이륜차 안전모 배부 및 반사지부착 홍보 활동과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주·야간 선별적 음주단속도 병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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