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S자형’ 차로를 만들어 단속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0.4.8
천안서북경찰서가 ‘S자형’ 차로를 만들어 단속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0.4.8

S자형 차로단속… 음주운전자 15명 적발
“교통사고 예방 위해 총력을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 교통안전홍보 등 교통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여파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 분위기 제압을 위해 순찰차·안전경고등·라바콘 등을 활용해 ‘S자형’ 차로를 만들어 단속을 펼쳤다. 차량을 유도하고 급정거, 차로이탈 등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골라내는 선별적(S자형) 음주단속을 5회에 걸쳐 실시하여 1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또한 유관기관 협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71개소에 현수막(음주운전 없는 천안시 함께 만들어요 등) 설치, 이륜차 및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안내방송을 활용한 교통안전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영천 천안서북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지속적으로 선별적(S자형) 음주운전단속, 교통안전홍보 등 교통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법규준수와 안전운전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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