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4월 1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교생이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로 치르는 첫 시험이다.

당초 지난 12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19일로 미뤄졌고, 또 다시 개학이 연기되면서 4월 2일로 늦춰졌다가 3차 개학연기로 다시 2주간 추가 연기된 것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수능모의평가도 예정대로 시행될지는 미지수다.

6월 모의평가 시행기본계획은 통상 3월 말에 수능 시행기본계획과 함께 발표돼 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수능 기본계획을 예정대로 이달 말에 발표할 수 있을지 여부를 다음 주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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